A Doomed Lover

My devoted love takes tiny backward step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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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 2012

iTerm2, 이맥스, 그리고 캡스 락

맥북과 아이맥에서 사용하는 터미널을 iTerm2로 바꿨다. 처음 맥 OS를 접한 시절 잠시 iTerm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Terminal.app가 작업하는 데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줄곧 그것만을 사용해왔다. 그러다가 최근 OS X Lion을 구경할 기회가 생겼는데 (나는 여전히 Snow Leopard 사용중), Terminal.app가 전체화면으로 실행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Snow Leopard에서도 Terminal.app를 전체화면으로 실행하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iTerm의 [...]

Mar 12, 2012

올블로그 서비스 종료

올블로그 서비스 종료 소식을 최근 들었다. 정확히는 위드블로그 서비스와 통합한다는데, 찾아보니 상품 판매자와 블로그 리뷰어를 연결해 주는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였다. 원래의 올블로그와는 성질이 다른 것이니 통합이라기보다 역시나 종료라는 말이 더 어울려 보인다. 적어도 2000년대 중반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특히 당시 유행하던 태터툴즈나 여타 독립형 블로그를 운영하던 사람들은 대부분 올블로그라는 이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Jan 8, 2012

샤워기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5/27(金) 20:24:06.58 ID:4wK2yt+B0 シャワー浴びようと思ってお湯を出したら、 お湯のあまりのあったかさに感極まって 「俺に優しくしてくれるのはお前だけだよぉお…っ」 とか言いながらシャワーヘッド抱きしめて風呂場で号泣したとき 샤워를 하려고 따뜻한 물을 틀자, 물이 너무도 따뜻한 것에 감격해서 “나한테 상냥하게 대해주는 건 너뿐이야… 으흑” 라며 샤워기를 안고 욕실에서 엉엉 울었을 때. …’역시 지쳤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 (「さすがに疲れてるな」って思ったとき) 며칠 전 샤워기의 호스가 터졌다. 그전부터 물이 조금씩 새어나오던 터라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의외로 [...]

Jan 3, 2012

술 고프다

만 하루 동안 금주 상태다. 새해 다짐으로 흔히 꼽는다는 금주를 나도 따라하겠다는 것은 아니라 지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한 주말 동안 냉장고 안의 모든 술을 다 비워버리고, 새해의 실질적인 첫날부터 장보러 나가기는 귀찮았던 탓이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정말로 술을 하루라도 잊고 지내보자는 생각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어차피 낮술을 즐긴 일은 거의 없으니 낮 동안에는 상관없었는데, [...]

Jan 1, 2012

2012년 시작

한국은 이미 2012년 새해가 시작된 아침 시각이겠지만, 이곳에서는 방금 전 2012년이 시작되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아직 1시간도 다 지나가지 않았다. Q. 2012년 1월 1일 0시 정각,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A. 자판기 커피를 한 손에 들고 담배를 피우면서 먼 시가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한 후 시계를 보니 2011년이 5분만에 [...]

Dec 30, 2011

2011년 정리

이제는 정말로 한 해를 정리해야할 시간이다. 비록 올 한 해에는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지만 이것마저 어영부영 넘어갈 수는 없다. 문득, 매년 써왔던 예전의 한 해 정리글들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12월 30일 (2006년) 2007년 정리 – 게임 2008년 정리 – 블로그 2009년 정리 2010년 정리 2009년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20대의 마지막 한 해였고, 대학원 졸업년을 앞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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